방콕 4대 야시장 비교

 

 

방콕 4대 야시장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방콕은 해가 진 후 더욱 활기를 띠는 도시입니다. 특히 다양한 테마와 분위기를 지닌 야시장(night market)은 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죠. 하지만 워낙 많다 보니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되시죠?

이 글에서는 방콕의 대표적인 4대 야시장인 쩟페어, D1 라차다, 아시아티크, 딸랏 롯파이를 비교해드리며, 여행 성향에 맞춘 추천을 드립니다.

1. 쩟페어 야시장 (Chatuchak Green / JJ Green)

예전 탈랏롯파이의 명성을 잇는 새로운 도심형 야시장으로, 음식 퀄리티와 포토존이 좋아 SNS 인기가 높다.
Jodd Fairs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현지 로컬 분위기’보다 ‘관광객 맞춤’ 느낌이 강한 편이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은 물론 라이브 공연도 자주 열려 젊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 MRT 팔람까오 역 2번 출구에서 접근 가능
• 현지 길거리 음식 풍성
• 센트럴 플라자 주차장에서 야시장 뷰 감상 가능

쩟페어 야시장 전경

쩟페어 야시장 내부 풍경

추천 대상

• 방콕 첫 여행자
• 가성비 쇼핑을 원하는 분

2. D1 라차다 야시장 – 신상 감성의 트렌디 시장

기존 라차다 야시장이 새롭게 확장되며 생긴 D1은 방콕에서도 손꼽히는 트렌디한 야시장입니다.
세련된 외관과 깔끔한 구역 구성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현지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꿍탕(새우요리) 같은 인기 있는 로컬 음식점과 감성적인 조명이 어우러져 있어 야시장 먹거리와 인스타 사진 명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조명과 음악 분위기 덕분에 색다른 감성을 경험할 수 있어, SNS용 여행 사진을 남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 규모 큼. 쩟페어보다 더 정돈됨
• 액세서리, 의류 등 쇼핑 천국
• 에스플라나 쇼핑몰 4층에서 전경 감상 가능

D1 라차다 입구 사진

라차다 야시장 꿍셉

추천 대상

• 트렌디한 감성을 즐기는 여행자
• 깔끔한 야시장을 선호하는 분

3. 아시아티크 – 강변의 로맨틱한 문화 야시장

아시아티크는 차오프라야강 강변에 위치한 복합 쇼핑 & 야시장 공간으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현지 음식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가 많고 대형 관람차도 인기 포인트 중 하나다.
방콕 야시장 중에서도 가장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관람차, 포토존 풍성
• 기념품 및 공연장
• 크루즈 연계 시 시푸드+공연 풀코스

추천 대상

• 커플 여행자
• 고급 분위기와 문화 요소를 선호하는 분

아시아티크 야경

아시아티크 입구 사진

4. 딸랏 롯파이 – 빈티지 감성 로컬 야시장

현지 느낌이 가득한 로컬 야시장으로, 먹거리와 의류, 잡화까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지하철 MRT 타이컬처센터역 바로 근처라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야시장 전경이 유명하다.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태국 현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트렌디한 장소로 바뀌고 있다.

• 공항 근처, 택시 이동 편리
• 빈티지/타투/네일샵 다양
• 현지인 위주의 분위기

딸랏 롯파이 내부

딸랏 롯파이 야경

딸랏 롯파이 내부 모습

추천 대상

• 관광객이 적은 로컬 감성 시장을 찾는 분
• 저렴하고 독특한 아이템을 원하시는 분

비교표로 한눈에 보기

야시장	분위기	추천 포인트	추천 대상
쩟페어	북적북적, 핫한 감성	가성비 쇼핑, 랭쎕 맛집	첫 방콕 여행자
D1 라차다	세련되고 정돈됨	쇼핑 다양, 인스타 감성	트렌디한 여행자
아시아티크	로맨틱 & 문화	강변뷰, 공연, 기념품	커플, 가족
딸랏 롯파이	빈티지, 로컬 감성	저렴한 쇼핑, 네일, 빈티지	조용한 분위기 선호자

마무리 – 나에게 맞는 방콕 야시장을 찾아보세요

방콕의 야시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현지 문화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백미입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시장을 선택해 보세요. 낮보다 더 특별한 방콕의 밤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방콕의 야시장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만족도가 높다.
공항 가기 전 잠깐 들르거나, 본격적인 쇼핑을 즐기기 위한 코스로도 활용 가능하다.